안녕하세요. 트릴리온맨 입니다.
경제시장의 순환 구조는 네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금융 장세
- 실적 장세
- 역금융 장세
- 역실적 장세
오늘은 두 번째 장세인 실적장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장세인 금융장세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학습하고 오시면 이해가 쉬우십니다!
1. 실적장세 주기의 과정
주가 상승 -> 물가 상승 시작 -> 금리 상승 -> 주가 하락
실적장세시기 초반에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오르면서 금융장세의 주가 상승세 만큼은 아니지만 주식 시장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결제 시장이 충분히 안정성을 되찾으면서 지나친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발생합니다.
이후 세계 정부는 상승된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을 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물가 상승으로 기업들의 실적은 좋게 나타나나 실적장세의 후반으로 가면서 금리 인상의 여파로 주식 시장에서는 서서히 자금이 빠지게 됩니다.
2. 실적장세 대표 산업 네 가지
- 원자재: 리오 틴토, 서던 코퍼, 프리포트 맥모란, 허드베이 미네랄스, 알코아, 센추리 알루미늄, 카이저 알루미늄 등
- 에너지: TC에너지, 코노코필립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퍼스트 솔라, 온 세미컨덕터, 인페이즈 에너지,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 등
- 산업재: 허니웰 인터내셔널, 유니언 퍼시픽, UPS, 보잉, 캐터필러, 제너럴 일렉트릭, 3M, 록히드 마틴, 디어, RTX 등
-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
3. 실적장세가 다가온다는 신호 세 가지
1. 임의 소비재 판매량 증가 (경기가 좋아야 소비가 늘어나는 상품)
- 자동차: 토요타, 테슬라, 현대 그룹의 매출 추이 확인
- 여행: 항공 기업, 여행사, Air BnB 기업의 매출 추이 확인
- 명품: LVMH 판매량 확인
2. 채권을 팔고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 시작할 때
- 채권 관련 지표 확인
3. 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할 때
4. 주변 사람들 모두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고 리딩방 같은 사기꾼들이 많아질 때
4. 실적장세 시기 투자 방법 Tip!
1. 자산 포트폴리오가 한 자산에 치중 되지 않도록 분산 투자를 한다.
-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헷지(Hedge) 수단을 포함해야 합니다.
- 금리가 상승하는 실적장세 초반에는 금(GOLD)에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 헷지는 투자 시 손실을 방어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시장의 하락에 대비하여 투자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금리 상승에 크게 영향을 받는가?
-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불확실성 요소가 해소되며 오히려 주가 상승하게 됩니다.
-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하락을 보인다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 단 매출과 영업 이익이 좋아야 하겠지요?
채권 / 현금 / 주식 세 가지 자산 중에서 주식 시장이 가장 상승 여력이 높은 자산인 점을 명심하세요.
저는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시 주식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겠지만 금융장세와 실적장세에서는 자산의 비중을 주식에 주로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실적장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인 하락세로 접어드는 역금융장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